7개월 잡담

어느새 7개월하고도 4일이 더 지난 지금.....






시간은 과연 빠른가? 이것도 모르겠고
시간은 과연 느린가? 이것도 잘 모르겠다....





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았냐고 하면 이것도 모르겠고
하루하루 낭비하며 살았냐고 하면 이것도 애매하다.





7개월간의 시간 속에서 내가 얻은 것은

웹 프로그래밍 기술과 좀 더 넓은 인간관계.

계급제도 안에서의 생활 경험.....

또 있던가?



7개월간의 시간 속에서 내가 잃은 것은

여러가지 기회를 잃었지.

사회에 있었으면 그만큼 해볼 수 있었을 것이 많았을테니깐.

이게 제일 큰 것 같네.



여기에 있어서 그렇게 답답하고 그렇게 짜증나고 그렇게 괴로운 것은 아니지만

밖에 있는다고 해도 그렇게 편한 것도 즐거운 것도 아니더라구.



그냥 뭐 그렇더라.



그렇게 살아온게 어느새 7개월이 지났고

그렇게 살아야하는게 어느새 18개월이 남았어.




위에 휘갈겨놓은 딜레마들은 아마 그 18개월이 지나도 끝나지 않겠지.....










그냥 뭐 그렇다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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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포킬 2009/06/28 21:10 # 답글

    나와서 둘러보면 알게될거야
    거기있으면 적어도 생각이 단순해지니까 '어떤것'에 대해 신경을 안써지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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